한 커뮤니티에서 변호사가 변호를 포기한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은 이렇다. 검사인 아내가 남편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가 처음부터 딱 알아낸 것은 아니고 당연히 증거를 찾았다는 말을 전했다. 추가로 그 당시 아이가 네 살, 두 살로 가장 힘든 시기였다는 것을 담담하게 전달했다. 하지만 남편은 주말에 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여자 동창들이랑 놀다 온 것을 들키게 된다. 뭔가 수상함을 느낀 아내가 추궁하니 남편이 자백한 것이다. 혐의를 인정한 남편에게 검사 아내는 한참을 고민한 끝에 구형하고, 집행했다. 구형으로는 ‘카드 몰수형’이 처졌다. 

이에 유재석은 남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건넸다. “변호사이신데 변호는 어떻게 하셨나요?” 이에 남편은 “이런 거는 변호를 하면 안 되고.. 납작 엎드려 자백해서 양형에 선처를 구해야 하는 사건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접한 한 사람은 “애당초 이길 수가 없는 싸움입니다. 이럴 땐 빨리 죄를 인정하고 감형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건 당연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낸다면 서로의 관계가 더더욱 악화하는 게 아닐까.

부부 관계에서 빠른 인정, 사과와 함께 추가로 중요한 건 한 번 실수한 일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처음부터 실수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 상대방에게 실수하고, 상처를 줬다면 빠르게 사과하고, 다음에는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관한 요령이 중요하다. 이를 기억해두고 현실에 반영한다면 서로의 관계가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참고: 

1) 변호사가 변호를 포기한 이유 .jpg, 웃긴대학 (링크)

2) 이미지 출처: 드라마 <비밀의 숲>

Written by 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