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아..오늘 뭐 먹냐..’ 이다. 그만큼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직된 업무에서 벗어나 취미, 여행, 일상 같은 가벼운 대화를 하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그런데  남들 다 소소한 이야기 할 때 유독 혼자서 일 얘기만 쉴 새 없이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누가 보면 지(?)가 회사 사장인 줄 알겠다. 본인만 애사심 높은 줄 안다. 이런 사람과 같이 밥 먹는 동료는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특히 자꾸 일 얘기 하는 사람이 직속 상사라면… (이하 생략)

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인간관계’다. 회사는 직원 채용할 때 성격을 보지 않는다. 단지 업무와 적합한 실력이 있는지에 더 초점을 둔다. 그래서 직장은 별의별 사람 다 모이는 정글 같은 곳이 된다. 나와 성격이 맞지 않아도 무난히 잘 지내야 하고, 비호감 보이는 행동을 해도 업무에 지장 주지 않는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게 말만 쉽지 실천하기 참 어려운 문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싫은 사람과 무탈하게 지낼 수 있을까?

3가지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다.

첫째, 누구나 장점과 단점 있음 명심하기

아무리 내가 싫은 사람이라도, 그 사람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물론, 단점이 너~무 많아 장점이 잘 안 보이지만 나의 소중한 멘탈을 위해서라도 장점을 찾아봐야 한다. 다음에 같이 밥 먹을 때 또 일 얘기 하면 ‘어휴 짜증나’ 보다는 ‘일 열정이 많구나~ ’ 라고 생각해보자. 싫어하는 사람 성격은 내 힘으로 못 바꾼다. 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말만 하면 괜히 내 입만 아프다.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단점 많은 사람도 실낱같은 장점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둘째, 싫은 사람을 반면교사 삼기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는 사람의 공통점은 ‘모든 사람에게 배움’ 이다. 실력 있는 동료를 만나면 질투하기보다 닮고자 애쓰고, 비호감 인물을 만나면 ‘저렇게 되지 않게 주의하자’를 배운다. 보통 싫은 사람이 있으면 자기랑 마음 맞는 동료와 함께 뒷담하기 바쁘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뒷담화만 즐긴다면 자신도 언젠간 싫은 사람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는 걸 명심하자. 그러니 싫은 사람을 만날 때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구나’ 반면교사 삼을 필요가 있다.

셋째, 자신을 되돌아보기

눈엣가시 같은 사람은 ‘본인도 눈엣가시 같은 성격을 갖고 있을 때’ 제일 잘 알아본다. 성격이 유순하고, 모든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는 사람은 누가 나쁜 사람인지 별로 관심 없다. 그 누가 뭐라 해도 ‘허허’ 하고 금세 잊는다. 그런데 성격이 괄괄하고 말 많은 타입이라면, 나와 비슷한 성격 지닌 사람을 싫어할 수밖에 없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주목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 자신과 성향 같은 사람을 꺼리게 된다. 싫어하는 사람 생길 때 ‘혹시…. 나도?’ 하며 되돌아보자. 이렇게 하면 본인도 개선할 점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직장인은 ’똑 부러지는 뱀파이어’가 되어야 한다. 좋은 건 빨아먹고 나쁜 건 무시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자극에 반응하다 보면 자칫 번아웃 올 수 있다. 번아웃은 준비 없는 퇴사 같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든다. 결국, 직장생활의 최종 목적지는 ‘자기 성장’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일을 ‘성장’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금강불괴 멘탈 직장인이 되길 응원한다.

참고

1) 직장인들이 식사시간 피하고 싶은 동료 1위.jpg ,루리웹 (링크)

2) 이미지 출처: 치즈인더트랩, tvN

3) 이미지 출처: 비밀의 숲, tvN

4) 이미지 출처: 벼룩시장 구인구직

5) 책<직장내공>

Written by 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