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보다 더 무섭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너무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 중요한 몸의 마지막 신호일 수 있다. 하루를 스마트폰으로 시작하고 스마트폰으로 끝내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자신의 몸을 더 잘 살피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눈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7가지를 알아보자.

1) 일시적인 증상

눈이 가렵거나 빨갛게 되는 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지는 증상들이다. 잠깐 코피가 나는 것과 같은데 다만 눈은 빠져나갈 공간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비문증도 있으면 불편해도 다 녹아 없어진다고 한다. 눈 표면이 상처가 나서 불편한 것은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간단한 치료와 휴식으로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는데도 참기만 해서는 안 된다.

2) 정말 중요한 신호

어떤 이유에서든 ‘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것’과 ‘색감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매우 위험한 신호다. 색감이나 보는 범위와 관련된 것은 시신경에 영향을 준다. 눈 관련 질환으로 뇌와 연결된 신경들이 망가지면 그건 어떤 기술로도 고칠 수 없다고 한다. 특히 ‘시신경 염증’은 증상이 급성으로 올 수 있다. 시신경 혈관이 막히고 혈액공급을 받지 못하면 24시간 안에 실명할 수 있다고 한다.

3) 암슬러 그리드

시야 변화를 측정할 방법으로 암슬러 그리드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면 좋다. 암슬러 그리드를 볼 때 갑자기 암점이 보이거나 선이 휘어 보이거나 커튼 내려오듯이 보는 범위가 좁아지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야 한다. 시야 결손이 나타나거나 보는 범위가 줄어드는 것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 오른쪽과 왼쪽의 범위가 다른 것도 빠르게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다. 사진을 찍었을 때도 눈이 사시로 보이거나 눈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왔을 수 있다. 응급 질환이 생기면 병원에 바로 가야 한다.

4) 반드시 피해야 할 것

건강보다 먹는 즐거움이 앞서서는 안 될 것이다. 균형이 중요하다. 내 몸의 변화에 대한 감지를 잘하고 평소에 잘 챙기며 대비해야 한다. 전자기기 노출과 혈액순환에 신경 써야 한다. 멀쩡하고 건강할 때 반드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곳 하나 없다. 건강을 지키려면 미리 예방하고 진단해서 늦지 않게 알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만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내가 피로하고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다면 관리해야 한다.

5) 당뇨가 무서운 이유

당뇨는 핏속의 당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말한다. 글루코스는 모든 동물의 기본 에너지 원료다. 근육과 뇌를 비롯한 대부분 신체조직이 글루코스로 힘을 쓸 수 있다. 문제는 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할 글루코스가 혈중에 계속 머물면서 생기는 것이다. 혈관에 글루코스가 쌓이면 혈당수치가 올라간다. 당뇨는 눈, 심장, 신장, 팔다리의 모세혈관 등을 망가뜨린다. 당 조절이 안 되면 신장이 망가지고 전신이 망가질 수 있다. 합병증이 무서운 것이다. 먹는 즐거움만 추구한다면 당뇨 합병증을 피해갈 수 없다.

6) 조심해야 할 음식

우리는 혈관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건강한 식단은 혈관을 보호한다.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세 끼 메뉴에서 빼야 하는 이유다. 설탕 대신 과일, 흰 빵 대신 호밀빵, 감자 말고 고구마, 통곡물 시리얼 대신 오트밀로 바꾼다. 콩과 파스타는 다른 탄수화물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두자. 먹는 것의 기준을 만들어 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7) 가급적 멀리하면 좋은 것

우유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보고된 연구에서 제1형 당뇨병 소아 환자 142명으로부터 혈액 검체를 채취해 분석했을 때 모두 우유 단백질 항체가 검출되었다. 추가 연구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췌장 세포를 우유 단백질 항체가 공격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우유 단백질 항체가 소아 환자의 췌장 내 인슐린 생성 세포를 망가뜨려 당뇨병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무지방 우유의 칼로리의 60%도 당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8) 운동과 검사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살이 찌지 않게 도와준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운동량을 구체적으로 정해 운동할 수 있어야 한다.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은 채식 위주의 식단도 효험이 있다고 밝혀진 연구들이 많다. 건강한 습관에서 많은 부분 혈당을 낮추는 착한 음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거나 급하게 음식을 제한하면 장기적으로 더 고생할 수 있다. 식이조절과 운동하는 틈틈이 혈당 점검을 하면서 서서히 관리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참고

1) <방치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몸의 신호>, 인벤 (링크)

2) <방치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3가지 신호!?>, 안과의사 김무연 (링크)

3) 책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Written by L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