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생각법이 바로 위와 같은 방법이다. 우리는 흔히 기본적으로 인생은 행복해야 한다고 착각한다. 삶은 고통이니 받아들이라는 뜻이 아니다. 하하 호호 웃으며 즐겁기만 한 게 기본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운전에 대한 마음가짐처럼 인생을 살아갈 때도 명심하면 좋을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불편과 불만을 뇌의 기본 상태라고 생각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할 수 있다. 하지만 <초집중>의 저자 니르 이얄은 인간의 마음이 끊임없이 요동치지 않았다면 인류는 어쩌면 멸종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우리가 사냥, 탐색, 창조, 적응을 포함한 모든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는 게 바로 불만이라는 감정이다. 불만과 불편을 뇌의 기본 상태로 여기고 오히려 동기 유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불만이야말로 정상적인 상태임을 인지하면 엄청난 해방감이 몰려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둘째, 내가 어쩔 수 있는 것은 어떤 일에 투입하는 시간뿐이다.

우리는 다양한 이유를 들면서 성공 또는 불행에 대한 원인을 찾는다. 하지만 결국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내가 계획했던 일이 잘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내가 내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내린 선택과 투입한 시간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내가 지금 남이 말한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할지 말지 역시도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에는 과감히 신경을 쓰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자세임을 기억하자.

셋째, 위기가 와도 망하지 않을 전략을 짠다.

다른 차가 끼어들어 사고가 날 뻔할 때 내가 조심하고 있었다면 더 큰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도 있다. 위기를 예측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한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는다. 인생에서도 망하지 않기 위한 준비를 하고 건강을 챙기며 운동을 하고 돈 공부를 하고 회사 월급에만 목매지 않는 자세를 갖는 등 위기에도 헤쳐나갈 힘을 가지는 게 정말 중요하다.

운전은 우리 인생과 참 많이도 닮은 듯하다. 나 혼자 잘한다고 일이 잘 풀리는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난다고 남 탓만 하고 있을 수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일상에서도 안전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자세로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춰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 :

1) 안전 운전하는 꿀팁.jpg, 웃긴 대학 (링크)

2) 초집중, 니르 이얄

3) 이미지 출처 : 드라마 <골든 타임>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