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항상 웃는 일만 생길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내 감정을 가져갈지는 온전히 나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국제결혼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까지도 긍정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만큼 기분 좋은 자극을 주었다.

<성공한 사람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어떤 일을 바라볼 때 그 일에 그저 ‘반응’하지 말고 주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 닥친 상황이 힘드니 얼굴을 찌푸리거나 침울해하는 것은 단순한 반응이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반응을 해야만 하는 법은 없다. 내가 그 상황에 휩쓸릴지 아닐지는 내 선택에 달려 있다. 두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은 이유는 그런 삶에 대한 자기 주도적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들이라면 그 어떤 일이 생겨도 웃음과 유머로 넘길 것만 같다.

어떤 사람은 같은 상황이어도 속상해하거나 자신의 운을 탓하기도 한다. 하지만 남편은 병원비가 비싼 미국에 비한다면 한국은 너무 좋은 나라라며 작은 것에도 감사해할 줄 안다.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좋은 환경이나 운, 주위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주체적인 삶에 대한 태도, 이 단 한 가지가 아닐까 싶다.

참고 :

1) 즐겁게 사는 국제결혼 부부.jpg, 웃긴 대학(링크)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스타트업>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