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3대 천왕 중 하나인 CU의 근황은 어떠할까? 한 커뮤니티에서 뜬금없는 CU 근황에 관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4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CU 편의점이 오픈했다고 한다. 그런데 오픈부터 대박이 나서 하루 평균 1,000명의 손님이 방문했고, 대기 줄이 100m가 넘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한국 편의점 열풍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은 욕구가 커서라고 한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한 CU 편의점에는 분식집처럼 떡볶이, 어묵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매출 1위는 단연 떡볶이라고 한다. 떡볶이는 10일 동안 무려 2,500컵가량이 판매되었다. 추가로 매출 상위 품목 5개는 모두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식 제품이라고 한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우리나라 편의점에도 떡볶이 도입이 시급하다.”, “쉐이크쉑 버거, 블루보틀을 몇 시간씩 줄 서서 먹는 거랑 똑같지 뭐 ㅋㅋ.”, “우리 동네인데 줄 선다 해서 아직 못 가봄 ㄷㄷ.”, “진짜 동아시아, 동남아권에서 우리나라가 핫하긴 하네… 뭔가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있는 거 같음.”, “실제로 한국 아이돌이랑 음식 정말 좋아하더라.”, “뭐야, 우린 왜 없는 거야 ㅠㅠ.”, “베트남 GS였나, CU였나. 떡볶이 팔길래 사 먹어봤는데 나름 맛 괜찮았음ㅋㅋ.”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삼척 장호항, 남해 독일 마을, 아산 지중해 마을, 가평 쁘띠프랑스와 같은 이국적인 느낌의 관광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만약 직접적으로 경험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여행 영상 시청하기, 여행 관련 책 읽기, 비슷한 느낌의 국내 여행지(음식점) 방문하기와 같은 간접적인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인생을 살다 보면 매번 최선의 선택만을 할 수 없다는 것 알게 된다. 그럴 때는 차선책이 있다는 것을 알아둔다면,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조금은 더 수월해지는 게 아닐까.

참고: 

1) 뜬금없는 cu 근황, 펨코 (링크)

2) 이미지 출처: BGF리테일, CU

Written by KJH